영상 분배기
Video Distributor
하나의 영상 신호를 여러 화면에 똑같이 나눠 보내는 장비.
다른 이름 HDMI 분배기 · 분배기 · 스플리터 · 신호 분배기 · 영상 스플리터
영상 분배기는 하나의 영상 신호를 여러 화면에 똑같이 나눠 보내는 장비다. 재생 장치 하나의 영상을 화면 여러 대에서 동시에 보여줄 때 쓴다.
쓰이는 곳
- 매장 곳곳의 화면에 같은 영상을 튼다.
- 대기실의 여러 화면에 같은 안내를 띄운다.
- 강당의 앞 화면과 중간 보조 화면에 같은 발표 자료를 띄운다.
- 재생 장치 수를 줄여 비용과 관리 부담을 낮춘다.
모든 화면이 같은 영상을 보여준다
분배기는 복사만 한다. 화면마다 다른 내용을 보내려면 재생 장치를 화면마다 두거나 매트릭스 스위처를 쓴다. 한 영상을 여러 화면에 걸쳐 크게 펼치려면 비디오월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재생 장치를 화면마다 두는 것과의 비교
분배기를 쓰면:
- 재생 장치가 하나라 비용이 적고 콘텐츠 관리가 단순하다.
- 모든 화면이 정확히 같은 순간에 같은 장면을 보여준다. 동기화 재생을 따로 맞출 필요가 없다.
- 재생 장치가 고장 나면 모든 화면이 함께 꺼진다.
- 화면까지 영상 케이블을 끌어야 한다. 거리가 멀면 별도의 전송 장비가 필요하다.
- 화면마다 다른 내용을 내보낼 수 없고, 나중에 바꾸기 어렵다.
화면이 가까이 모여 있고 항상 같은 내용이면 분배기가 낫다. 화면이 흩어져 있거나 구역별로 내용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면 화면마다 재생 장치를 두는 편이 유연하다.
화면들이 서로 다를 때 생기는 문제
재생 장치는 연결된 화면이 어떤 해상도를 지원하는지 물어보고 그에 맞춰 영상을 내보낸다. 분배기에 서로 다른 화면이 섞여 물려 있으면 어느 화면 기준으로 내보낼지가 문제가 된다. 가장 낮은 화면에 맞춰지거나 일부 화면이 나오지 않는 일이 생긴다. 같은 모델의 화면끼리 묶는 것이 안전하고, 섞어 써야 한다면 이 문제를 처리하는 기능이 있는 제품을 쓴다.
고를 때 보는 것
- 출력 수
- 지원 해상도와 프레임 수
- 복제 방지 신호 지원: 방송 콘텐츠를 틀 때 필요하다.
- 전원: 신호를 다시 키워 보내는 제품이 긴 케이블에 유리하다.
- 연속 운영: 사이니지는 계속 켜 두므로 발열과 내구성을 본다.
거리
영상 케이블은 길어지면 신호가 약해져 화면이 깜빡이거나 나오지 않는다. 먼 화면에는 통신 케이블이나 광케이블로 바꿔 보내는 전송 장비를 함께 쓴다. 영상 전송 규격을 참고한다.
장애 대응
화면 여러 대가 동시에 나오지 않으면 재생 장치나 분배기 쪽을, 한 대만 나오지 않으면 그 화면이나 케이블을 의심한다. 분배기는 원격 모니터링 대상에서 빠지기 쉬우므로 점검 목록에 넣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