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Projector

빛을 쏘아 벽이나 스크린에 영상을 비추는 장치. 화면 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곳이나 초대형 영상에 쓴다.

다른 이름 빔 프로젝터 · 영사기 · 프로젝션 · 프로젝션 매핑

프로젝터는 빛을 쏘아 벽이나 스크린에 영상을 비추는 장치다. 화면 자체를 설치하는 LCD나 LED 디스플레이와 달리, 표면만 있으면 어디든 영상을 띄울 수 있다.

쓰이는 곳

  • 건물 외벽과 조형물에 영상을 입히는 연출: 대상의 형태에 맞춰 영상을 만드는 것을 프로젝션 매핑이라고 한다. 미디어 파사드의 한 방식이다.
  • 전시관의 벽과 바닥 전체를 감싸는 몰입형 영상. 전시관 사이니지를 참고한다.
  • 화면을 달 수 없는 곳: 문화재, 임대 공간, 곡면과 요철이 있는 벽
  • 바닥에 비추는 안내와 광고
  • 행사와 무대

장점

  • 크기 대비 비용이 낮다. 매우 큰 영상을 비교적 저렴하게 만든다.
  • 표면에 손대지 않는다. 벽에 구멍을 뚫거나 구조물을 세우지 않는다.
  • 평평하지 않은 면에도 비출 수 있다.
  • 꺼 두면 흔적이 없다.

단점

  • 밝은 곳에서 보이지 않는다. 가장 큰 제약이다. 주변이 밝으면 영상이 씻긴 듯 옅어진다. 낮의 옥외와 밝은 매장에는 맞지 않는다.
  • 검은색을 표현하지 못한다. 빛을 쏘지 않는 부분은 원래 벽 색이 보일 뿐이다.
  • 그림자: 사람이 빛 앞을 지나가면 그림자가 생긴다. 위에서 쏘거나 스크린 뒤에서 쏘는 방식으로 피한다.
  • 유지보수: 광원이 닳아 밝기가 떨어지고, 먼지 필터 청소가 필요하다. 광원 방식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다르다.
  • 정렬: 진동이나 충격으로 위치가 조금만 틀어져도 영상이 어긋난다.

사양을 볼 때

  • 밝기: 프로젝터의 밝기는 화면의 휘도와 다른 단위를 쓴다. 같은 프로젝터도 영상을 크게 비출수록 어두워진다. 영상 크기와 주변 밝기에 맞춰 고른다.
  • 투사 거리: 원하는 크기의 영상을 만들려면 얼마나 떨어져야 하는지. 가까이서 큰 영상을 만드는 제품도 있다.
  • 해상도

여러 대를 이어 쓰기

큰 영상은 여러 대의 영상을 이어 붙인다. 겹치는 부분의 밝기를 서서히 줄여 경계가 보이지 않게 맞춘다. 여러 대가 같은 시각에 같은 장면을 내보내야 하므로 동기화 재생이 필요하다.

LED와의 선택

같은 크기의 영상이라면 프로젝터가 초기 비용은 낮지만, 밝은 환경에서 쓸 수 없고 유지 관리가 더 든다. 어두운 실내의 대형 연출이나 일시적인 행사에는 프로젝터가, 밝은 공간의 상시 운영에는 LED가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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