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 소재의 디스플레이. 완전한 검은색과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다른 이름 OLED 디스플레이 · OLED 사이니지 · 올레드 ·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다. 뒤에서 빛을 비추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와 달리, 전기를 흘리면 빛을 내는 유기물 소재를 쓴다.
장점
- 완전한 검은색: 꺼진 픽셀은 빛을 전혀 내지 않는다. 명암비가 매우 높아 어두운 장면이 깊게 표현된다.
- 넓은 시야각: 비스듬히 봐도 색과 밝기가 거의 변하지 않는다.
- 얇고 가볍다. 백라이트가 없어 종이처럼 얇게 만들 수 있다.
- 형태가 자유롭다. 휘어진 화면과 뒤가 비치는 화면을 만들 수 있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참고한다.
- 색이 진하다. 색재현율이 넓다.
단점
- 가격이 높다. 같은 크기의 LCD보다 비싸다.
- 밝기가 낮다. 햇빛이 드는 곳에서는 영상이 옅어 보인다. 창가와 옥외에는 맞지 않는다.
- 같은 그림을 오래 띄우면 자국이 남는다. 번인이라고 한다. 로고나 메뉴판처럼 고정된 내용이 많은 사이니지에서는 가장 큰 제약이다.
- 수명: 소재가 쓸수록 어두워진다. 색마다 닳는 속도가 달라 오래 쓰면 색이 틀어질 수 있다.
사이니지에서 쓰이는 곳
- 고급 매장과 전시: 화질이 인상을 좌우하는 공간
- 어두운 실내: 검은색 표현이 살아난다.
- 곡면과 조형 화면: 휘어지는 특성을 활용한 설치물
- 투명 진열장
하루 종일 같은 메뉴를 띄우는 화면, 밝은 로비, 옥외에는 적합하지 않다.
쓸 때 지킬 것
- 고정된 그림을 피한다. 로고와 시계처럼 한자리에 계속 있는 요소를 줄이고, 주기적으로 화면 전체가 바뀌게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한다.
- 밝기를 필요한 만큼만 쓴다.
- 쓰지 않는 시간에는 끈다. 스케줄링으로 전원을 예약한다.
- 제품의 화면 보호 기능을 켜 둔다.
다른 자발광 방식과의 비교
LED 디스플레이와 마이크로 LED도 픽셀이 스스로 빛을 내지만 유기물이 아닌 소재를 써서 훨씬 밝고 번인에 강하다. 대신 가까이서 볼 만큼 촘촘하게 만들기가 어렵고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