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 방지 처리
Anti-Glare Treatment
화면 표면에 조명과 햇빛이 비쳐 보이는 것을 줄이는 표면 처리.
다른 이름 논글레어 · 눈부심 방지 · 반사 방지 코팅 · 안티글레어 · 저반사 처리
반사 방지 처리는 화면 표면에 조명이나 창밖 풍경이 비쳐 보이는 것을 줄이는 표면 처리다. 화면이 아무리 밝고 선명해도 표면에 형광등이 비치면 그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밝은 매장과 로비, 창가의 화면에서 중요하다.
두 가지 방식
- 빛을 흩뜨리는 방식: 표면을 미세하게 거칠게 만들어 비친 빛을 여러 방향으로 퍼뜨린다. 조명이 또렷한 형태로 비치지 않고 뿌옇게 번진다. 처리 강도가 높을수록 반사는 줄지만 화면이 약간 뿌옇고 덜 선명해 보인다.
- 빛을 줄이는 방식: 표면에 얇은 막을 입혀 반사되는 빛 자체를 줄인다. 선명함을 유지하지만 비용이 높고, 지문과 긁힘에 약할 수 있다.
두 방식을 함께 쓴 제품도 있다.
처리 강도는 환경에 맞춘다
- 조명이 많고 밝은 공간: 강한 처리가 낫다. 선명함을 조금 잃더라도 반사를 막는 편이 잘 보인다.
- 어두운 공간: 약한 처리가 낫다. 반사될 빛이 적으므로 선명함을 살린다.
- 가까이서 보는 화면: 강한 처리는 가까이서 볼 때 표면이 반짝이는 입자처럼 보일 수 있다.
처리가 없는 유광 표면
표면이 매끈한 유리 그대로인 화면은 색이 진하고 검은색이 깊게 보이지만 거울처럼 비친다. 조명을 통제할 수 있는 어두운 공간에서만 쓸 만하다. 터치스크린과 보호 유리가 덧붙은 화면은 반사가 한 겹 더 생기므로 표면 처리를 확인한다.
설치로 줄이는 방법
- 화면 맞은편에 창이나 밝은 조명이 오지 않게 위치를 잡는다.
- 화면을 약간 아래로 기울이면 천장 조명의 반사가 시선에서 벗어난다.
- 화면 바로 앞의 조명을 조정한다.
표면 처리보다 위치 선정이 효과가 큰 경우가 많다.
햇빛이 드는 곳
창가에서는 반사 방지만으로 부족하고 화면 자체가 밝아야 한다. 고휘도 디스플레이를 쓴다. 밝은 곳에서는 사양서의 명암비가 그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고려한다.
LED 화면
LED 디스플레이는 표면이 검고 무광인 제품이 반사가 적고 검은색이 깊게 보인다. 표면을 수지로 덮은 방식은 반사 특성이 다르다. SMD와 COB를 참고한다.
확인 방법
사양서의 수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설치할 장소와 비슷한 조명 아래에서 화면을 끈 상태와 어두운 영상을 띄운 상태를 직접 본다.
더 알아보기
- 화면 유리와 반사: 보호 유리를 추가했을 때 반사, 선명도, 열과 점검 조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기준.
- 창가 DID 설치 조건: 창가 LCD/DID의 밝기, 반사, 직사광, 표면 온도, 통풍을 함께 확인하는 구매 기준.
- 편광 선글라스와 화면: 편광 선글라스를 착용했을 때 화면이 어둡거나 보이지 않는 현상과 현장 확인 방법.
- 화면 청소: 화면 표면과 외장을 오염 없이 관리하고 손상을 예방하는 청소 방법.